양쪽 시력차이 부등시 안경, 부동시 안경 써야 하는 이유(짝눈) 5분 정보 현직 안경사

양쪽 시력차이 부등시 안경, 부동시 안경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명 짝눈시력이라고 알려진 용어입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안경을 착용하지도 않지만, 콘택트렌즈 착용도 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짝눈은 시력차이가 조금 나타난다 해서 짝눈이라 부르지 않으며, 시력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나타나야지만 할 수 있는 전문용어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부동시(부등시)에 대해서 알아보고, 안경을 써야 하는 이유를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부등시 란(부동시 란)

부등시-안경-부동시-안경

부등시란, 쉽게 말하자면 짝눈 시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양쪽 눈 시력 차이가 2D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뜻 합니다. 원시, 근시 모두 2D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을 부동시 또는 부등시라고 부르며 일반 사람들은 짝눈 시력이라고 합니다.

양쪽 눈 시력 차이가 큰 상태를 뜻 하는데, 부등시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며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대체적으로 부동시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부등시 유전적 요인은 부모세대 또는 이전 세대에서 부등시의 눈을 가진 이력이 있는 가족관계
  • 부등시 후천적 요인은 시력저하가 나타났지만, 시력교정을 하지 않아 한쪽눈만 사용하여 사용하지 않는 눈만 시력저하가 급격하게 나타나면서 시력차이가 벌어지는 경우 또는 사고 및 질환으로 인하여 한쪽눈 시력만 저하된 상황

대부분의 부등시 시력 및 부동시 시력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강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후천적 요인이라고 보더라도 사고 및 질환이 대부분입니다. 부모세대에서 부등시를 가지고 있으나, 한쪽눈 시력이 잘 보이기 때문에 안경 및 콘택트렌즈 등 시력보정용 의료보조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짝 눈 시력인 부등시는 실명까지는 아닌 충격을 받거나 후천적 요인 혹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양쪽눈 시력차이가 나타난 상태로 한쪽눈은 1.0의 시력이 될 수 있고, 다른 쪽 눈은 0.1이 되는 눈을 부등시라고 합니다.

꼭 1.0과 0.1의 차이가 아닌, 0.7과 0.2 정도도 부등시가 될 수 있으나, 일반인이 알고 있는 시력이라기보다는 굴절률에 의한 차이가 2D(디옵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부등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등시는 쉽게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여 이후 시력차이 격차가 벌어지거나, 한쪽눈 시력저하가 심하게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부등시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부등시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안 좋은 눈 시력저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시력차이 증가)
  • 눈 피로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
  • 시력차이가 심해지면 안경을 착용하기가 너무 어렵다.
  • 상의 배율차이로 인해 안경착용시 두통, 현기증, 원근감 이상, 눈부심 증상 발생할 수 있다.
  • 부등시가 심할 경우 사시, 사위 혹은 약시를 동반할 수 있다.

시력이 낮은 눈 시력 저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짝눈 시력)

우선 우리의 몸의 장기는 사용을 계속한다면 지장이 없지만,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몸의 영양분을 보내지 않아 해당 장기를 퇴화시키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 일화로 우리 몸은 예전에는 꼬리가 있는 영장류 중 하나였지만, 지금의 시대에서는 꼬리가 사라지고, 꼬리뼈가 많이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 중 눈 또한 마찬가지로 잘 안 보이는 눈을 부등시 안경 혹은 콘택트렌즈,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ICL렌즈삽입술 등의 굴절교정술 및 시력보정용 의료용보조기기로 시력교정을 해주지 않는다면 잘 보이지 않는 한쪽눈은 점점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몸의 영양분 전달량이 적어지면서 서서히 몸의 영양분과 해당 장기의 사용하는 빈도를 낮추게 되어 안 좋은 쪽 눈만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시력을 상실하는 경우는 없으나, 시력에는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 더 예시를 들자면, 팔이 부러졌을 때 통기브스를 하게 된다면 몸의 근육이 운동을 하지 않아 얇아지고, 팔의 두께와 근육량이 감소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 몸의 장기인 눈 또한 동일하게 작용이 됩니다.

부등시가 된다면 꼭 안과 혹은 안경원에서 시력검사를 받은 후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등의 시력보정용 의료보조기기를 이용하여 시력 교정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눈 피로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양쪽 눈 시력 차이)

눈 피로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등시 시력은 안 좋은 쪽 눈 좋은 쪽 눈 보다 시력적으로 보이는 것이 덜 보이기 때문에 한쪽눈(시력이 좋은 눈)으로만 봐야 하기에 눈에 힘이 들어가면서 눈 피로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이 지속이 된다면 시력이 좋은 눈 쪽에도 눈의 근육 부담이 되면서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양쪽눈 시력저하가 같이 나타날 수 있으며, 눈 피로 증가로 인해 성인의 경우 노안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노안이 발생하게 된다면 부등시로 인하여 돋보기 착용을 해야 하는데, 노안 증상 및 노안 확인 방법, 노안 해결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력차이가 심해지면 안경을 착용하기가 너무 어렵다(부등시 안경)

시력차이가 심해질 경우 안경착용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유로는 안경의 무게 때문입니다. 안경 무게 불균형으로 인해 안경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서 한쪽 코만 눌리거나, 한쪽 귀만 눌리게 됩니다.

한쪽눈은 시력이 좋으니 안경렌즈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벼우나 눈이 안 좋은 쪽 안경렌즈두께는 두껍고, 무겁게 가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4번 압축(1.74 굴절률, 최고 압출 렌즈)의 렌즈라고 하더라도 무게가 다르게 발생하면 한쪽코 혹은 한쪽귀만 눌리게 되어 코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착용감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안경 착용 및 콘택트렌즈 착용이 필요합니다.

상의 배율차이로 인해 안경착용 시 두통, 현기증, 원근감 이상, 눈부심 증상 발생할 수 있다.

짝눈-시력-부등시-해결방법

상의 배율차이가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면 안경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안경렌즈는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도수가 들어간 안경렌즈로 시력교정을 하게 됩니다. 부등시 안경은 한쪽눈의 도수는 약도근시, 안 좋은 쪽 눈은 고도 근시일 경우 안경렌즈 두께도 다르기도 하지만, 안경두께가 두껍거나, 도수가 높은 경우 사물이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안경에서 이 차이가 심해진다면 아무리 양쪽눈 시력을 0.8에 맞추더라도 각각의 눈에서 보이는 상의배율크기가 달라집니다. 눈이 좋은 쪽 눈은 사물이 의 크기가 동일하고, 평소에 보는 크기와 비슷하게 보이는 반면, 눈 시력이 낮은 눈에는 사물의 크기가 작아 평소보다 작아 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양쪽눈이 사물 1개를 바라볼 때 융합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상의 크기가 한쪽눈은 작게 보이고, 한쪽눈은 동일하게 보인다면 융합과정에서 다르게 보이면서 뇌에 보내는 신호가 달라 어지러움 및 두통, 적응불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부등시, 부동시로 인해 안경을 착용한다면 예민한 사람들은 적응을 할 수 없으며, 둔감한 사람이거나, 이전부터 안경을 오래 착용해 왔던 분이라면 적응을 할 수 있으나, 그게 아니라면 적응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력차이가 얼마 나지 않을 때 부등시 안경 및 부동시 안경을 착용하셔서 적응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등시가 심할 경우 사시, 사위 혹은 약시를 동반할 수 있다.

양쪽-눈-시력-차이

부등시가 심해지면 다소 높은 확률로 사시, 사위, 약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도근시, 고도난시의 경우 사위가 어느 정도 나타나긴 하는데, 일반적인 수준이라 프리즘렌즈 등으로 교정을 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등시, 부동시의 경우 사위를 동반하는 경우는 눈의 시력차이로 인해 눈의 힘이 오랜 기간 동안 굳어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위가 심한 상태에서 교정을 하지 않는다면 사시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큰 확률은 아니며, 낮은 확률로 발생할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약시의 경우 안 좋은 쪽 눈에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은데, 약시는 시력교정이 되지 않는 눈을 뜻 하며, 안경 및 콘택트렌즈, 라식 수술, 라섹 수술, 스마일 라식 수술 등의 수술로도 시력 회복은 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안경을 교정할 때 너무 어지러워 도수를 낮추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 상황에서 적응하게 된다면 교정시력 0.8이 나오지 않고, 교정시력 0.5 이하가 나타날 때 약시라고 합니다. 안 좋은 쪽 눈이 이제는 천장이 생겨버리면서 더 이상 교정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부등시 해결방법(부등시 안경, 부동시 안경)

부등시 해결 방법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다만 부등시 시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 부등시 안경을 상시착용으로 안 좋은 쪽 눈의 시력이 더 시력저하가 나타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방법
  • 콘택트렌즈, 안경,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ICL렌즈삽입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으로 시력교정을 할 것

부등시는 안경을 쓰기가 어렵다 보니, 부등시인 사람들의 시력교정방법입니다.

  • 부등시는 콘택트렌즈가 가장 어지러움이 낮아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 도수가 너무 높다면, 점차적으로 한 달에 한번 정도 안경렌즈를 주기적 교체 및 시력교정을 합니다.
  •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지 않고, 항시 안경 착용을 해줄 것.

콘택트렌즈 사용을 한다면, 사용방법, 콘택트렌즈 권장착용 시간, 관리방법 및 콘택트렌즈 난시 교정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소 해결방법이 명확하진 않으나,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부등시, 부동시인 짝눈 시력으로 진행이 되었다면 더 이상 안 좋은 쪽 눈 시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등시 해결 방법은 그저 지금의 눈이 더 안 좋아지는 것을 막아주고, 유지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거창하게 부등시 안경 및 부동시 안경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해당 안경이 따로 주문제작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부등시 안경의 경우 주문제작렌즈로 할 경우 적응과 선명도 차이가 확연히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부등시 안경이라고 하며, 금액대도 다소 높긴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기본 안경렌즈로 시작하시되, 적응이 된다면 부등시 안경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부분 아는 마이너스 렌즈의 경우 근시를 뜻 하며, 근시와 난시의 차이점 등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 후 아래 내용을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직 안경사가 알려주는 콘택트렌즈 오늘은 간단하게 알아보았으며, 추가적인 안경, 렌즈, 시력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추가로 더 확인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