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시 증상 근시 종류 근시 해결 방법 시력 0.1과 시력 1.0 이란 현직 안경사

근시 증상 근시 종류 근시 해결 방법 시력 0.1과 시력 1.0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휴대폰 기기와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많은 분들이 근시의 눈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력이 낮다고 해서 눈이 이상한 것이 아니며, 근시라는 것은 굴절이상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으며, 요즘 시대에서는 대부분 굴절이상을 가진 눈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근시 란(근시 증상)

근시-증상-근시-해결-방법

근시(Myopia)는 눈이 조절하지 않은 상태에서 안축과 평행하게 들어간 빛이 망막면 보다 앞에서 초점이 맺힐 때의 눈 상태를 뜻 합니다. 우리의 눈은 빛이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닿아야지 상이 보이는데, 근시는 망막 앞에 상이 맺히면서 먼 거리가 흐리게 보이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망막 중심에 우리가 보는 사물의 빛이 도달해야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1.0 시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망막 앞에 상이 맺히는 눈의 굴절이상 상태를 [근시]라고 부르며, 눈의 굴절이상 중 하나입니다. 굴절이상은 눈의 질병이 나타난 것이라고 보기에는 힘들지만, 눈 질환에 따라서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근시 증상으로는 가장 알기가 쉽습니다. 근시 증상으로는 멀리가 잘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만, 난시가 있을 경우에도 먼 거리가 잘 안 보이지만, 흐릿하게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거리(가까운 물체)를 볼 때에는 잘 보인다는 특징이 있기에 먼 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될 경우 근시 증상으로 생각하셔서 안경원 또는 안과에서 시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근시 정도(시력 0.1)

  • 경도 근시
  • 중등 근시
  • 고도 근시

일반적으로 마이너스 도수, 마이너스 시력이라고 생각하는 -2.00D 이하의 눈은 [경도 근시] , -2.00D ~ -6.00D 사이를 [중등 근시]라고 하고, -6.00D 가 넘는 눈을 [고도 근시]라고 합니다.

흔히 안경원 또는 안과에서 처방전을 받을 때 (-) 표시와 숫자를 보면서 마이너스 시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 눈의 경우 마이너스 시력이라는 것은 없으며 안경렌즈 표기 상 근시는 (-) 마이너스 표시를 하고, 원시는 (+) 표시를 하게 됩니다. 근시 종류는 아주 많지만,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근시 원인

근시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근시 원인이 있는데, 근시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과 안축장의 불균형으로 근시 발생을 야기하게 됩니다.

안축장 이란
  • 안축장 이라는 것은 안구내부의 길이를 뜻 합니다. 각막과 망막 사이의 길이를 뜻 합니다.

안축장 불균형(근시 원인)이 되는 이유는 [성장] 이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가 커지거나, 몸집이 커지게 될 경우 우리의 몸은 손가락부터, 발가락, 뼈의 길이가 증가가 되는데 머리크기도 커지게 되는데, 머리가 커지게 되면서 안와(눈알을 고정해주는 얼굴뼈 중 하나)가 커지게 되면서 동시에 눈알의 크기가 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눈알이 커지면서 안축장의 길이도 같이 증가되면서 근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안축장이 좌, 우 다르게 성장할 경우 부등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부등시는 유전적인 영향도 있으며, 성장에 의해 안축장 길이가 비슷하게 성장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부등시(짝눈)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소개해보도록 하죠.

자녀들의 시력 저하의 원인으로는 컴퓨터를 오래 보거나, 휴대폰을 오래 보거나, 공부를 많이 할 경우 눈의 조절력이라는 것이 증가가 되어 눈 시력저하가 나타날 순 있으나, 대표적인 근시 원인 으로는 키가 커짐에 따라 안구의 길이 증가로 인한 근시 증가가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시원인으로는 많은 원인이 있으며, 꼭 컴퓨터와 휴대폰을 많이 본다고 해서 눈 시력 저하가 나타나진 않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안축장의 길이도 있지만, 유전적인 부분도 많습니다.

부모세대에서 고도근시, 고도난시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유전적 현상으로 자녀들에게도 고도근시, 고도난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식 수술 및 라섹 수술을 하더라도 유전적으로는 근시라는 부분이 남아있기에, 자녀세대 까지도 유전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심지어, 부등시, 사시, 사위 등 또한 유전적인 영향이 강하기 때문에 부모세대가 눈이 좋지 않다면 자녀들 까지도 눈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자녀의 시력이 좋지 않다고 해서 뭐라고 하기보다는, 성장을 해서 눈 시력이 안 좋아졌다. 혹은 유전적인 현상으로 눈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근시 종류

근시 종류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 단순 근시
  • 병적 근시
  • 거짓 근시
  • 합병 근시

단순 근시

단순 근시는 말 그대로 단순한 근시를 뜻 합니다.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이 [단순 근시]의 눈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위에서 설명한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과 안축장 길이 불균형으로 인한 근시 현상입니다.근시 발생 나이는 대체적으로 5세 ~ 10세부터 시작을 하며, 키 성장이 멈추는 나이까지 근시 진행이 이어집니다.

남성들의 경우 보통 만 24세 ~ 25세 까지는 성장이 되기 때문에 20대 중반까지는 근시 진행이 이어질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20세 전후로 성장이 멈추면서 근시 진행이 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중등 근시와 고도 근시 범위 이내인 -6D 이내로 멈추며, 혹은 -6D 이상의 고도 근시를 넘어서는 근시 도수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단순 근시의 경우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를 사용하는데, 과연 블루라이트 안경렌즈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병적 근시

병적 근시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닌, 안축장의 길이가 과도하게 길어져서 생기는 [축성 근시]입니다.

축성 근시는 눈의 각막과 수정체의 굴절력(힘) 보다 더 과도하게 길어진 상태의 눈을 뜻 하는데, 대부분 안구의 성장은 앞으로 커지는 게 아닌 뒤로 커지는 것으로 2/3 이상 길어지면서 과도한 눈의 성장이 특징입니다.

축성 근시 초기 증상으로는, 단순 근시처럼 경도 근시, 중등 근시 처럼 나타나지만, 성인 나이대가 될 무렵에도 지속적으로 길어지면서 근시가 지속된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축성 근시가 이어진다면, 합병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중심 오목출혈], [망막밑신생혈관], [망막열공], [망막박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 있기에, 성인나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력저하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안과 방문하셔서 눈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합니다.

축성 근시(병적근시)의 경우 망막박리가 되는 것이 주 특징이라 할 수 있으며, 눈이 계속 커지게 된다면 눈 안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리체] 부분에서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들이 보이는 [비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도 합니다.

거짓 근시

거짓 근시는 원시가 교정되지 않은 상태로 과도한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계속할 경우 조절연축을 일으켜 근시와 같은 상태로 되는 것을 말합니다. 거짓 근시는 근시가 아닌, 원시의 일종으로 다음 블로그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병 근시

합병 근시는 합병증에 의한 근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합병 근시 원인

  • 당뇨
  • 백내장
  • 스테로이드 투여
  • 하이드랄라진 투여
  • 클로르탈리딘 투여
  • 페노티아진 투여 등

약물 투여 혹은 당뇨, 백내장에 의한 합병된 근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녹내장, 임신 초기, 외상 후 섬모체마비 등에서 일시적으로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가 되어 근시가 심해집니다.

이런 부분은 안경원에서 검사가 불가능하며, 안과 내원하셔서 검진 후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는 전문의와 상담을 진행 후 복용, 투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근시 해결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시 해결 방법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경원에 방문하셔서 ‘안경을 쓰기가 싫다’ , ‘눈 좋아지는 방법’ 등을 검색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근시 해결방법 및 시력 좋아지는 방법은 수술이 아닌 이상에는 좋아지는 방법은 없습니다.

시력 좋아지는 방법, 눈 좋아지는 방법

시력은 나빠지게 된다면 회복할 방법은 라식 수술, 라섹 수술, 스마일 라식, ICL렌즈삽입술 등의 의학적 수술이 아닌 이상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없습니다.

눈 운동을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혹은 유튜브에서 따라 하면 시력이 좋아진다 라는 이야기가 있기도 한데, 그 부분은 일시적으로 눈의 근육을 풀어주어 조절력 감소가 나타나면서 일시적인 현상이며,

고도 근시, 중등 근시 등의 근시가 있으신 분들은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눈 좋아지는 방법 및 시력 좋아지는 방법은 의학의 기술인 라식 수술 및 라섹 수술,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의 의학적 수술이 아닌 이상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듦에 따라서 50대 ~ 60대에 잠시 좋아지는 구간이 있지만, 이는 시력이 좋아진다기보다는 노안 증상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조금 좋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혀 의미가 없다기보다는 눈 운동으로 눈을 움직이게 도와주는 6개의 근육의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가 될 수 있으며, 시력보다는 조절력 스트레스 감소가 나타날 순 있으나, 시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성장에 의한 단순 근시일 경우에는 효과가 조금은 있을 듯합니다.

시력 덜 나빠지게 하는 방법

  • 정기적인 시력검사
  • 시력 변화가 나타날 경우 바로 안경렌즈 도수 변경
  • 난시가 있을 경우 콘택트렌즈 사용 시 난시렌즈로 사용할 것
  • 근거리 업무 최소화
  • 컴퓨터, 핸드폰 최소화
  • 시력교정이 잘 된 안경 착용
  • 야외활동 시간 증가시키기
  •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하기

등의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학생(아이들)의 경우는 성장에 의한 단순 근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인 부분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많으니, 정기적인 시력검사 후 안경렌즈 교체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경의 경우에는 정기적인 시력검사 후 시력이 바뀌게 될 때 바로바로 안경을 바꾸어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콘택트렌즈 구매 시에도 1년이 지났다면, 성인이더라도 시력검사 후 눈의 시력에 맞는 콘택트렌즈 도수를 착용해야지만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근시 뜻과 근시 증상, 근시 종류, 근시 해결 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